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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문화관광

전시관 안내

고성박물관 2층에는 상설 전시실과 기획 전시실이 있습니다. 또한 두 전시실사이 통로는 다목적 전시실로 꾸며져 사진전, 미술전 등의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상설 전시실
구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고성의 역사, 특히 일연의 삼국유사에 기록된 소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당시의 유적과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고분에서 만나는 소가야 흔적

소가야의 성립과 발전

  • 동외동유적에서부터 고성송학동고분군, 내산리고분군 등 고성지역의 주요 유적과 그곳에서 출토된 유물전시를 통하여 삼국시대 소가야의 모습을 전시

소가야 생활문화 체험

소가야인의 문화

  • 소가야인의 생활모습과 무덤축조모습을 통해 당시 고성에 살았던 소가야인의 문화를 알기 쉽게 모형으로 표현

영상실

영상실

  • 고성의 역사 전반을 5분정도의 영상물로 전달

고성의 역사와 문화

고성역사의 흐름

  • 고성의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연표를 통해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인류문명의 탄생

  • 초기 인류의 탄생과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등 선사시대 인류의 생활모습을 디오라마를 통해 전시하고 각종 석기 등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소가야의 역사

  • 구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 소가야의 성립까지의 역사를 벽면패널을 통해 알 수 있으며 바닥에는 고성지역의 전체 문화재를 파악할 수 있도록 위성지도에 문화재 위치를 표시

故 제정구 선생 20주기 추모특별전 <가짐 없는 큰자유> 게시글의 상세보기 페이지
전시제목 故 제정구 선생 20주기 추모특별전 <가짐 없는 큰자유>
전시기간 2019-02-09 - 2019-08-15
작성일 2019.01.23 작성자 백수선 조회수 144
전시내용
故 제정구 선생 20주기 추모특별전 <가짐 없는 큰자유> 1

고성박물관은 故 제정구 선생 타계 20주년을 맞아 "가짐 없는 큰자유" 추모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제정구의 성장기인 고성시절의 사진과 자료부터 청계천 판자촌 시절과 복음자리 건립 등의 과정을 알 수 있는 사진 및 자료, 고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자필 원고들, 유족이 소장하고 있던 유품들 등이 전시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제정구 선생의 일생과 사상을 살펴보고 그가 남긴 유무형의 자산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故 제정구 선생>

제정구 선생은 1970년대 청계천 판자촌 생활을 시작으로, 개발에 밀려난 철거민들이 함께 살아가는 마을을 일구는 일에 앞장서 아시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한 빈민운동가이며, 90년대 시흥 군포지역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주거환경 개선정책 수립에 힘쓰다가 99년 갑작스러운 폐암으로 별세하하였다.

1944년 경남 고성군 대가면 척정리에서 태어난 제정구 선생은 중학교까지 고성에서 다니다가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4수 끝에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에 입학하였다. 1972년 처음으로 청계천 판자촌 생활을 목격하고 일생일대의 충격을 받은 후 평생을 빈민운동에 헌신하게 된다. 평생의 정신적 스승인 정일우 신부님과 함께 살던 양평동 판자촌이 철거를 당하게 되자 170세대의 주민들과 함께 시흥으로 집단 이주하여 복음자리라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신용협동조합, 장학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자립 활동을 이끌었다. 이후 한독마을, 목화마을 등 서울지역 철거민의 집단 이주 마을을 연이어 만들었다. 1986년 정일우 신부님과 막사이사이상을 공동수상하였다. 1987걸레가 되겠다는 각오로 정치활동을 시작하여 92년과 96년 시흥 군포지역 국회의원으로 연이어 당선되었다. 철거민들과 빈민들의 주거권리 옹호를 위한 법안 마련과 정책 수립하고 깨끗한 정치를 위해 힘썼다.

 

첨부파일 포스터(2).jpg (858 kb)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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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문화환경국 문화예술과 고성박물관담당